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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G7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 한-영국 정상회담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3-05-21
조회수
712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윤석열 대통령, 한-영국 정상회담 관련 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20, 토) 저녁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해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정세 동향,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은 취임 후 수낙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영 간 원전 협력 확대,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수낙 총리의 관심을 당부하며, 한-영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수낙 총리도 적극 동의를 표하면서, 에너지(원자력), 방위산업,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각별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수낙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 교류 개시 14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수낙 총리는 한국을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삼고자 한다며, 최단 시간 내에 한-영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과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의해 왔고, 이에 대해 대통령은 양국 안보, 경제팀이 긴밀히 소통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수낙 총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인태지역 협력과 글로벌 현안 공조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한 데 대해, 대통령은 한국은 G7을 포함한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 간 가치 연대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영 정상회담 모두발언



먼저 얼마 전에 거행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총리님께서 취임하시고 바로 작년 11월 발리 G20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6개월 만에 또다시 만나게 돼서 아주 반갑습니다.


 


수낙 총리께서 재무장관 재임 시절부터 금융시장 안정화에 아주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셨는데, 앞으로 글로벌 금융 정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오늘 총리님과 첫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주 만나고, 한-영 협력의 확대 방안을 계속 모색하기를 바랍니다.


 


올해가 한-영 교류 개시 140주년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